정보와 건강

전국 가볼만한 곳 수원 화성행궁

퀸즈하나스토리 2020. 6. 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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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달빛 아래 누리는 고궁의 정취

화성행궁

달빛 아래 운치가 색다른 곳이 있는 화성행군은 코로나19로 지금은 프로그램은 운행하지 않고 거리두기를 하며 자유관람만 가능합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수원 화성행궁(사적 478호)입니다. ‘달빛 정담’이라는 주제로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즐길 수 있게 야간에도 개장합니다.

봉수당

은은한 조명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내에 부드러운 빛이 어려지는 봉수당은 신비롭게까지 느껴집니다.

낙남헌 앞에는 환한 보름달을 형상화한 ‘달토끼 쉼터’가 있습니다.

숲속에 들어앉은 미로한정 부근에서는 가지런한 궁궐 지붕과 함께 현란한 도시의 불빛이 보입니다. 화령전(사적 115호)도 밤에 더 빛납니다.

 

검소하지만 격조 있는 건물을 부각시키기 위해 조명과 음악에 공을 들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습니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10월 30일까지 오후 6시~9시30분에 운영되며 화성행궁 입장료는 별도이네요.

코로나-19로 서로 거리를 지키며 관람이 가능한 프로그램만 우선 운영합니다. 해설, 체험, 공연프로그램 운영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가보기 전에 공지도 확인하고 전화해보는 것도 실수가 없겠죠.

수원 화성(사적 3호)도 밤이면 화려하게 변신한다. 도심을 감싸는 5.5km 성곽에 조명이 들어와 더 웅장합니다. 방화수류정과 용연 주변은 밤마실 명소다. 화성행궁을 등지고 서면 오른쪽에 아기자기한 공방거리가, 왼쪽에 나혜석생가터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화성행궁 건너편 수원통닭거리도 빠뜨리면 안되지요. 용성통닭, 진미통닭, 남문통닭 등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가게가 모여 있어, 언제 가도 바삭한 통닭과 흥겨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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